[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공군사관학교는 ‘통합청주시 출범 축하 1주년 축하 가정의 달 음악회’를 오는 12일 오후 7시 부터 공군사관학교 내 성무문화관에서 청주 시민들을 초청하여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음악회는 공군사관학교와 통합청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공군사관학교장이 주관하며, 국립한국교통대가 후원한다.
연주는 공군사관학교 군악대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음악학과 학생들이 오케스트라를 구성해 군악대장 백성현 소령의 지휘로 클래식부터 팝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또한 최근 ‘나는 가수다’, ‘무한도전 토토가 특집’ 등에서 시원한 고음으로 다시금 극찬을 받으며 활약 중인 가수 소찬휘의 초청공연도 즐길 수 있다. 이날 가수 소찬휘는 ‘Tears’ 등 자신의 대표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청소년들을 위해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과 수상경력이 돋보이는 인재들로 구성된 공군 B-Boy공연과 멋진 타악기 퍼포먼스가 청주시민을 기다리고 있다.
음악회를 주관한 공군사관학교장(중장 박재복)은 환영사를 통해 “통합 청주시 출범 1주년을 공사 전 장병·사관생도들이 함께 진심으로 축하하며, 민군이 하나 되는 멋진 화합의 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공군사관학교는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청주시민들을 위한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 주어 감사드린다.”고 축사를 보내왔다.
한편, 공사는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청주체육관·일신여자고등학교· 산남고등학교·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남일면사무소·분평동 주민 센터에서 차량을 운행할 계획이며, 음악회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해당 장소로 오후 5시 50분까지 도착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음악회 당일 공군사관학교를 방문하는 청주시민들을 위해 오후 5시부터 학교를 전면 개방하여, 시민들이 공군사관학교의 멋진 조경과 상징물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