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1 17:27 (수)
인천 계양구, 제43회 어버이날 기념식 및 경로행사 개최
상태바
인천 계양구, 제43회 어버이날 기념식 및 경로행사 개최
  • 김몽식
  • 승인 2015.05.07 1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기자 =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6일 제43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관내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어버이날 기념식 및 경로행사를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노인복지관과 노인문화센터 회원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관내 600여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기념인사와, 유공자 포상, 계양구립여성합창단의 어버이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박형우 구청장은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 계양이 ‘효’와 ‘공경’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부모님과 여러 어르신들의 땀과 노력으로 만들어주신 오늘의 발전과 풍요 속에서 자칫 어르신들이 소외되고 단절된 여생을 보내시지 않도록 부모와 자식 모두가 함께 행복한 ‘생생지락’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살기 좋은 고장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매년 사라져가는 효사상과 경로효친 의식 확산을 위해 사회 귀감이 되는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 효 실천 및 노인복지 기여 단체를 적극 발굴해 정부 포상자를 추천하고 지역 내 주민을 자체 포상하고 있는데, 올해는 만84세의 시모를 정성껏 봉양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를 생활화하는 계양1동 서명숙(53세, 계양1동) 씨가 효행을 실천한 효행자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으며, 시장표창은 지역사회봉사활동을 하며 102세의 고령의 시아버지를 극진히 모시는 김은희 씨외 3명, 효행청소년으로 신혁(16세, 작전고등학교) 학생외 4명, 장한어버이 박광진, 남복수(노인복지관), 효 실천 기관으로 한아름회, 국화라이온스클럽(노인복지관) 등 총 13명이 시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동 주민센터 및 노인복지관, 노인문화센터 등에서 추천받은 지역주민 5명, 단체 3개소, 학교에서 추천받은 학생 4명 등 총 12명이 각각 구청장 표창을, 효행자 1명, 장한 어버이 1명이 구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구는 앞으로도 “효사상과 경로효친사상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특히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