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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구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사업 지속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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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구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사업 지속적 실시
  • 이천수
  • 승인 2015.05.0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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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기자 = 경남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이종민)는 진해의 상징인 벚나무는 물론 소나무 등 가로수에 대해 건전한 생육환경을 위해 ‘2015년 진해구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올 한해 사업은 총 7가지 분야로 우선 벚나무를 위해 부패된 부위를 치료하는 ‘벚나무 외과수술’과 벚나무 병충해 예방을 위한 ‘수간주사 작업’ 그리고 ‘벚나무 빗자루병 방제’ 등 벚나무 850본에 대해 사업비 9000만원을 투입해 1차적으로 벚나무 생육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을 완료했다.

아울러 벚나무 가로수뿐만 아니라 주요 시가지 소나무, 히말리야시다 등 기타 가로수에 대하여도 가로수 수형조절, 가지치기 등으로 도로미관 개선과 수목 생육조건을 개선시켰다.

따라서 계속해 2차 사업으로 벚나무 가로수 1만2000여 본에 대해 부정아 가지를 제거하고 여좌천변 및 안민도로변 주요 관광지내 벚나무 3,500본에 대해서는 수간주사 및 병해충 방제작업을 실시해 생육환경을 개선할 것이다.

또한 고온다습으로 인한 돌발병해충에 대하여 사전 예찰 점검으로 병해충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고 발생 시 즉각 방제 할 수 있도록 방제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로수 생육지 밑 발생되는 잡초는 기간제 근로자를 활용해 순차적으로 제초작업을 실시해 쾌적한 녹색도시 조성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문병기 진해구 공원산림과장은 “지구온난화 영향으로 신종병해충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추세로 신속하고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한 지금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체계적인 방제계획을 수립 시행하여 벚나무 관리뿐만 아니라 모든 가로수에 대해 건강한 수목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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