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 일봉동주민센터는 지난달 25일 발생한 네팔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6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부서별로 지급된 단합(화합)경비를 어려움에 처한 이재민들을 돕는데 쓰자는 의견에 전 직원이 동의해 마련하게 됐다.
한편, 별도의 화합행사로 지난 6일 전 직원은 퇴근 후 주민들이 자주 찾는 천안천 구간을 청소하며 방치된 쓰레기 수거하는 것으로 대체했다.
임재설 동장은 “이번 대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과 어린이들을 돕고 관내도 깨끗하게 정비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모은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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