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땅클래식, 7일 ‘장기하와얼굴들’ 등 2차 라인업 발표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오는 7월 11~12일 대전 엑스포공원에서 열리는 ‘대전 블루블랙 페스티벌’ 2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협동조합 몽땅클래식은 7일 갤럭시익스프레스, 낭만유랑악단, 데이브레이크, 신현희와김루트, 쏜애플, 정준일 등 4월 1차 라인업 발표에 이어 2차 라인업엔 디어클라우드, 딕펑스, 몽키즈, 어반자카파, 장기하와얼굴들, 펄스, 프롬, 피터팬컴플렉스, 한음파 등 총 9개 팀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3차 라인업은 오는 6월 4일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대전 블루블랙 페스티벌은 이미 라인업 공개 전 판매하는 블라인드 티켓(골드·화이트 티켓)이 전량 매진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지난 1차 라인업 공개 후 블라인드 티켓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약 2000매의 티켓이 판매 됐으며, 2일 권은 약 500매 정도의 잔여 수량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2차 라인업이 공개됨에 따라 2일 권도 곧 매진될 것으로 보이며, 1일 권도 최대 판매 수량을 단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장소영 몽땅클래식 대표는 “오는 7월 한빛탑 광장과 대전 무역전시관에서 펼쳐지는 대전 블루블랙 페스티벌에 벌써부터 전국 음악 팬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어 성공개최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며 “젊은이들이 원하고 바라는 뮤직 페스티벌로 준비해 대전에 새로운 음악 문화를 만들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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