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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硏, 대전 시민과 함께하는 설립 30주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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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硏, 대전 시민과 함께하는 설립 30주년 행사
  • 최정현
  • 승인 2015.05.0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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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동문ㆍ직원가족ㆍ소외계층 및 일반시민 참여 다양한 이벤트 진행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오태광, 이하 생명연)은 9일 오전 10시 강당에서 박재문 미래부 연구개발정책실장, 이상민 국회의원, 민병주 국회의원, 한국기계연구원 임용택 원장 등 유관기관장, 연구원 직원 및 동문, 일반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연)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설립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행사는 연구원 설립 30주년을 맞아, 연구원 구성원 및 동문 가족뿐만 아니라, 천양원, 대전보훈요양원 등 그간 연구원이 사랑나눔 활동을 전개했던 소외계층 주민과 일반 대전 시민을 초청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생명연의 역사를 돌아보는 30주년 사진전, 대전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공연,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스마트 KRIBB 퀴즈대회, 연구소의 실험실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체험하는 연구소 랩투어 등 대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공감이 가능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또, 생명연의 발전에 공헌한 직원들을 선정해 KRIBB상 대상,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KRIBB상 특별공로상이 수여된다.

2015년 KRIBB상 대상으로는 피로물질 ‘젖산’에서 암세포 성장 비밀을 새로이 규명한 유전체구조연구센터 염영일 박사, KRIBB상 특별공로상은 제7대 생명연 원장을 역임한 양규환 박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에는 유전체 연구소 김용성 책임연구원 등 3명이 선정됐다.

또 연구원 설립 3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비전을 통한 연구원의 재도약을 준비하는 비전선포식이 진행된다. 비전선포식에서 ‘Bio Korea! Global KRIBB!’이라는 새로운 비전 선포를 통해 생명연이 세계 바이오 강국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로서 도약을 다짐한다.

생명연 오태광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그간 생명연이 국가대표 BT연구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과, 사회적 현안 해결에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직원 여러분 열정과 도전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연구원 설립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과 함께 우리 연구원이 글로벌 선진 BT 연구기관으로 재도약하는 기회로 삼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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