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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윤영덕 교수 12일 천안예술의전당서 독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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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윤영덕 교수 12일 천안예술의전당서 독창회
  • 최남일
  • 승인 2015.05.10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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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리톤 윤영덕 교수(단국대 생활음악과)의 독창회가 오는 12일 오후 7시 충남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천안=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바리톤 윤영덕 교수(단국대 생활음악과)의 독창회가 오는 12일 오후 7시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연세대 음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빈 시립음악원에서 오페라를 전공한 윤 교수는 심사위원 전원일치 만점의 성적으로 수석 졸업했다. 그는 이후 독일 데트몰트 도르트문트 국립음악원 성악과에서 가곡과 교회음악을 전공했으며 이곳에서도 최우수의 성적으로 졸업했다.

 

유학 중 독일 리하르트 바그너 협회의 장학생으로 선발된 윤 교수는 오스트리아 빈, 바덴, 아이젠슈타트, 독일 도르트문트, 뮌스터, 체코 프라하, 헝가리 부다페스트 등에서 ‘바흐’ 작품의 독창자로 활약했다.

 

또한 유럽과 국내 오페라 무대에서도 주연과 조연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오스트리아 황실 초청음악회, 윤이상 특별음악회, 독일 바그너협회 초청독창회 등에 참여했다.

 

이날 독창회에서 윤 교수는 독일 출신의 작곡가 로베르트 알렉산더 슈만과 호고 볼프(오스트리아 작곡가), 바흐(Johann Sebastian Bach·독일),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오스트리아)의 명곡을 선보인다.

 

피아노는 단국대 음악과를 졸업하고 전문연주자로 활동 중인 현가영 씨가 맡는다. 이번 독창회는 전석 무료며 당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입장권을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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