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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지역자율 방재단이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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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지역자율 방재단이 앞장선다
  • 손태환
  • 승인 2015.05.1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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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기자 = 강원 동해시는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재해·재난 발생에 대비한 민간 자율방재 기능 강화를 위해‘동해시 지역자율 방재단’을 구성 운영해오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동해시 지역자율 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 개정에 따라 2008년도 창립하여 현재 이선호 단장을 대표로 총 227명의 단원이 재해·재난예방 및 안전사고 예찰 활동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 1월초 자율 방재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총괄반(42명)을 비롯해 복구반(62명), 대비반(62명), 구호반(61명)등 4개 반으로 조직을 재정비하고 방재단원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해빙기를 맞아 지난 3월에는 해빙기 비탈면 붕괴지역 등 재해위험 지역 10여 곳을 4개조로 나눠 수시로 점검하고, 이달부터는 본격적인 여름철 풍수해대비 예찰 활동을 벌이는 등 지역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지역자율방재단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시 주관으로 실시하는 분기별 각종 재해예방 교육은 물론 지진해일 대피 및 심폐소생술 훈련 등 평소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각종 훈련에도 적극 참여해오고 있다.

11월부터는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및 원활한 제설작업을 위해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과 현장 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무엇보다도 내 집 앞 및 마을 안길 등 눈치우기와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사회약자의 구호활동 등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활동에도 앞장 설 예정이다.

한편, 시는 시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각종 재해예방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예찰활동 등을 강화해 사고가 없는 한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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