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에 의하면 그간 운영자금 부족과 내부사정으로 잠시 영업이 중단 되었지만 운영 업체인 인천 생활잡화유통사업협동조합에서의 적극적인 운영의지 활동과 인천시의 강력한 행정지도로 이루어진 성과였다.
현재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에서는 각종 일상 잡화 등 공산품류와 식품류, 양곡류, 장류, 화장지류, 스넥류, 각종 음료 등 다양한 품목이 있다.
일부 품목은 당분간 도매원가 이하 가격으로 특별판매 행사도 하고 있다. 구매자격은 인천시 관내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유통업 소매점을 운영해야 한다.
또 조합원으로 가입하면 가격 할인혜택도 주어지며 인천생활잡화유통사업협동조합(☎070-4077-3964, 891-8959)에서의 여러 가지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운영 조합 측 관계자는 “중구, 동구, 남구지역의 중소형 마트와 재래시장, 식품점에서 공동구매에 따른 물류비 감소로 저렴하게 제품을 구입,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운영이 잘 돼서 요즘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 겪고 있는 영세중소유통업을 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인천시 관계자는 “중소유통업의 가격 경쟁력 확보와 소비자물가 인하 효과를 가져와 골목 상권을 살리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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