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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소유통 공동도매물류센터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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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소유통 공동도매물류센터 재개장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2.11.0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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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7일 영세중소유통업의 경쟁력을 제고 할 목적으로 설립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인천 중구 신흥동 3가 33-34번지 소재)가 새롭게 단장을 하고 지난달 11일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의하면 그간 운영자금 부족과 내부사정으로 잠시 영업이 중단 되었지만 운영 업체인 인천 생활잡화유통사업협동조합에서의 적극적인 운영의지 활동과 인천시의 강력한 행정지도로 이루어진 성과였다.

현재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에서는 각종 일상 잡화 등 공산품류와 식품류, 양곡류, 장류, 화장지류, 스넥류, 각종 음료 등 다양한 품목이 있다.
 
일부 품목은 당분간 도매원가 이하 가격으로 특별판매 행사도 하고 있다. 구매자격은 인천시 관내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유통업 소매점을 운영해야 한다.
 
또 조합원으로 가입하면 가격 할인혜택도 주어지며 인천생활잡화유통사업협동조합(☎070-4077-3964, 891-8959)에서의 여러 가지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운영 조합 측 관계자는 “중구, 동구, 남구지역의 중소형 마트와 재래시장, 식품점에서 공동구매에 따른 물류비 감소로 저렴하게 제품을 구입,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운영이 잘 돼서 요즘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 겪고 있는 영세중소유통업을 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인천시 관계자는 “중소유통업의 가격 경쟁력 확보와 소비자물가 인하 효과를 가져와 골목 상권을 살리는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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