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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먹는물, 올해 숙련도 평가 적합 판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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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먹는물, 올해 숙련도 평가 적합 판정 받았다
  • 강종모
  • 승인 2015.05.1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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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순천시는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실시하는 올해 먹는물 분야 수질 측정능력을 평가하는 숙련도시험에서 ‘적합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 맑은물관리센터는 12일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이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실시하는 올해 먹는물 분야 수질 측정능력을 평가하는 숙련도시험에서 ‘적합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숙련도 평가방법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제공한 미지 시료에 대해 각 측정분석 기관에서 ㎍/ℓ(10억분의 1)까지 정밀 분석해 제출한 결과를 기준 값과 비교 검정하는 방법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평가는 지난해 대비 2개 항목(페놀ㆍ시안)이 추가된 19개 항목에 80점에서 90점으로 강화된 평가기준을 당당히 합격됐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최재기 순천시 맑은물관리센터소장은 “우리 순천시는 매년 숙련도 시험에 우수한 성적을 받은 결과는 매년 새로운 장비 구입과 측정분석 능력을 향상시키는 내부숙련도 시험을 열심히 실시한 결과다”고 말했다.

임종필 순천시 상수도과장은 “먹는물 수질검사 능력평가에 우수한 성적을 거둠에 따라 28만 시민이 사용하는 수돗물은 물론 전남도 동부지역 주민들에게 음용수 수질검사에 대한 한층 강화된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은 지난 1999년 제29호로 환경부로부터 지정돼 년 1만건 이상 시료를 분석하고 있으며, 순천시 양율길 192(대룡동) 대룡정수장 1층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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