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성창모기자 = 울산 동구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구지역의 특성에 맞는 위험도를 고려해 지진해일 및 풍수해에 대비한 실전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실제 대피훈련 및 도상훈련으로 마련된다.
특히 실제 지진해일 발생시 주민 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오는 20일 오후 2시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초등학생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한다.
또,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사고에 긴급 대응할 수 있도록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등을 직접 체험하는 소소심 체험 훈련을 동구생활안전체험센터에서 가질 계획이다.
한편, 구는 재난대응 안전 한국훈련 첫날인 오는 18일 오전 6시 직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이날 오전 10시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권명호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훈련상황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구 지역은 바다와 인접하고 있어 언제든지 지진 및 지진해일이 발생할 우려가 높아 사전에 지진해일을 대비한 훈련을 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지진해일 대비 실제 주민대피 훈련에 많은 주민들이 훈련에 동참해 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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