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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3개권역별 물류-판매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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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3개권역별 물류-판매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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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9.0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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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8일 판매권역별 물류 사업자 공모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내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제주 삼다수를 물류업체를 3개 판매권역별로 나눠 공개모집하기로 하고 8일 판매권역별 물류운영 사업자 공모 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제주도개발공사가 개선한 항로-판매지역 연계 물류방식은 전국을 수도권과 강원권, 영남권, 수도권·충청권·호남권 등 3개권역으로 나눠고 두개권역은 '도개발공사-제주항-내륙항-최종착지'로 운영하고, 수도·충청·호남권역은 '도개발공사-서귀·성산항-내룍항-최종착지'형태로 운영하게 된다.
 
제주삼다수 예상 유통 물량은 200만t, 예상사업비용은 1000억원, 물류량은 수도권이 45%, 부산·영남권이 20∼25%, 호남권이 30∼35%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 지역업체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40%이상을 참여시켜야 하는 지역의무공동도급으로 계약하기로 했다.
 
또 사업자는 2단계 경쟁입찰로 선정하는데 1차로 공동수급체의 기술제안서를 평가하고, 75점 이상 취득한 업체에 한해 가격 개찰을 하고 최저가격을 제안한 업체를 선정한다.
 
제주개발공사는 관계법에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사업자 선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유지키 위해 별도로 평가위원을 선정해 평가키로 했다.
 
입찰자격은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에 의한 일반화물 자동차 운송사업허가증을 소지한 자 또는 화물자동차운송주선사업 허가증을 소지한 자에게 주어진다.
 
제주개발공사는 다음달 13일까지 물류사업자를 선정하고 11월4일까지 계약을 체결, 12월30일까지 사업준비기간을 줘 내년부터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제주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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