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15:34 (일)
화순군, 농촌체험관광 전문가 양성 선진지 견학
상태바
화순군, 농촌체험관광 전문가 양성 선진지 견학
  • 오춘택
  • 승인 2015.05.15 18: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안 원연장마을, 곡성 하늘나리마을에서 현장학습
▲  진안군 원연장마을 교육생들 곡성군 하늘나리마을에서 현장학습 했다.

[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12일 농촌체험관광 전문가 양성교육 수강생을 대상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현장학습은 꽃잔디축제로 마을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원연장마을(전북 진안군)과 11년째 체험마을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하늘나리마을(전남 곡성군)에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원연장마을의 꽃잔디 축제로 소득을 창출했던 노하우, 마을공동사업 추진상황을 견학했고, 11년 동안 지속해온 곡성의 하늘나리마을의 운영현황을 둘러보고 농촌체험마을 운영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남순주(이서면) 교육생은 “마을의 주제와 잘 어울리고 연로하신 마을 어른들이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고민 중에 있었는데 연원장마을의 짚풀공예, 계란꾸러미 체험을 보면서 좋은 아이디어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2월 24일 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16회에 걸쳐 농촌체험관광 전문가 양성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중심 교육으로 진행되며 강의와 선진지 견학을 통해 습득한 내용을 자신의 마을에 적용하고 교육생들을 초대해 체험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도 농촌관광이 활성화되도록 다양한 교육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