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강기동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19일 충주첨단산업단지에 입주한 메쪼코리아(주)(대표 마르쿠스 하우히아)를 방문, 시설을 견학하고 기업 관계자를 격려했다.
시에 따르면, 메쪼코리아(주)는 2008년 안산에서 충주 주덕읍으로 이전할 당시 스톤콘트롤스(주)였으나 2012년 핀란드의 글로벌기업인 메쪼와의 인수합병으로 메쪼발스톤(주)로 회사명을 변경했다. 이어 2014년 메쪼 오토메이션 서울과 흡수 합병해 메쪼코리아(주)라는 현재의 회사명으로 전환했다.
메쪼코리아(주)는 2014년 12월 주덕농공단지에서 지금의 충주첨단산업단지로 신축ㆍ확장 이전하여 콘트롤밸브를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메쪼사 및 각국에 콘트롤밸브를 납품하며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날 조길형 충주시장은 “메쪼코리아(주)가 충주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핀란드의 다른 기업들이 우리시에 둥지를 틀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이날 기업방문과 함께 개인의 건강한 삶 추구와 기업의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친화프로그램 일환으로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해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