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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창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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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창구 운영
  • 강주희
  • 승인 2015.05.19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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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전북 전주시가 농번기를 맞아 농촌지역 일손 거들기에 나섰다.

시는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을 위해 농번기인 5~6월과 10~11월에 농촌일손 돕기를 집중 실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개설하고, 집중적인 노동력이 필요한 농촌지역에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집중호우와 태풍 등의 재해로 인해 일손이 필요할 경우 즉각 지원할 수 있도록 시 친환경농업과, 구청 경제교통과, 동 주민센터에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촌일손 돕기를 지원한 기관·단체와 지원을 요청한 농가와 연계해줄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시 문화관광체육국 직원 50여명은 19일 전주시 중인동 배 저온피해지역을 방문해 과실솎기와 봉지 씌우기, 제초작업 등을 실시했다.

이남철 전주시 친환경농업과장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농가 마다 일시에 많은 인력이 필요하므로 부족한 농촌 일손의 어려움을 해소 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및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고 6월말까지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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