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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원동마을 과수 저온피해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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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원동마을 과수 저온피해 현장방문
  • 강주희
  • 승인 2015.05.1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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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도내 의원들이 최근 이상저온으로 피해를 입은 전주지역 배 과수원을 방문해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 의원(진안·무주·장수·임실)과 최규성 의원(김제·완주), 유성엽 의원(정읍) 등은 19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전라북도, 전주시 관계자들과 함께 전주원동마을 배 농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주지역 배 농가들이 배꽃 수정기인 지난달 중순 밤 기온이 영상 11℃~2℃에 불과하고 2번 정도 된서리가 내리면서 수정이 되지 않는 피해를 입은데 따른 것으로, 의원들은 이날 피해상태를 확인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농가 피해방지 대책과 농작물재해보험 적용가능 여부 등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이에 앞서 시는 배 착과가 되지 않은 저온피해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재해피해조사 요령’에 따라 지난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피해 신고접수와 피해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접수된 피해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다각적인 농가 지원책을 강구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전주지역에서는 덕진구 원동과 완산구 중인동 등 177농가에서 180여㏊규모의 배를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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