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가정의 달 및 부부의 날 기념행사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청주시는 오는 23일 오후 1시부터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올해 7번째로 가정의 달 및 부부의 날 기념행사로 '가족사랑 한마당'을 다채롭게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윤상용) 주관으로 청주시민이 참여해 맞벌이 가족으로 인한 가족관계 약화, 가족 간의 소통 부재를 해소하고 가정과 부부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확인하자는 취지로 개최된다.
식전행사로 어르신들의 길놀이, 어린이 태권무가 펼쳐지며, 1부 기념행사는 건강가정 6가구, 자원봉사 부부, 화목부부, 다자녀 부부, 장수부부 등 건강가정 유공자 10가정에 대해 표창을 시상한다.
이어 2부 행사는 온 가족이 손잡고 가족애를 확인하는 걷기대회와 마술, 난타, 레크리에이션 등 가족 어울림 마당으로 흥을 돋우게 된다.
특히 패밀리 존, 플레이 존, 푸드 존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을 통해 가족정신 건강체크, 리마인드 웨딩촬영, 부모와 자녀 성격검사, 손수건 스탬프, 페이스 페인팅 등 체험을 통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즐거운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양홍석 시 여성가족과 건강가족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 간의 사랑과 화목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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