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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내 지진발생, 가상 현장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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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내 지진발생, 가상 현장훈련 실시
  • 강주희
  • 승인 2015.05.2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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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따른 '지진대피 현장 종합훈련'을 시내 중심부에 있는 다중밀집시설인 세이브존 전주코아점에서 전북도, 전주시, 완산소방서 등 25개 재난 유관기관 및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한 현장훈련은 각종 재난발생시 초기대응능력 제고 및 공무원과 유관기관간 역할 등 그동안 도상훈련을 통해 갈고 닦았던 훈련을 바탕으로 대형 다중밀집지역인 세이브존 전주코아점이 리히터규모 6.5 지진으로 건물이 일부 붕괴되고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실제 상황으로 훈련이 실시됐다.

이번 훈련 목표는 도심 밀집지역에 위치한 다중밀집시설이 실제 지진이나 화재등 재난이 발생했을 때 유관기관간의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재난대응 능력향상을 통해 재난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있다.

오늘 진행된 훈련유형은 다중밀집시설인 전주 세이브존 전주코아점의 건물붕괴 발생을 가정해 가상 시나리오를 설정, 유관기관이 참여해 실질적인 임무와 역할을 수행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해 문제점을 도출 및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을 주재한 전주시재난대책본부장인 김승수 시장은 실제 재난상황 발생시 담당부서 및 유관기관간의 긴밀한 협조 공조체제가 중요함을 강조하고 훈련 참가자를 위로했다.

전시는 이번 현장종합훈련에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마련, 향후 전주시 재난안전 관리계획에 반영해 나갈 계획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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