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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일자리 정부평가 4년 연속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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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일자리 정부평가 4년 연속 ‘우수상’ 수상
  • 강주희
  • 승인 2015.05.2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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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전주시가 일자리 창출 관련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시는 20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공시제 추진실적’ 정부 합동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11년 이후 4년 연속 수상으로, 시는 수상에 따른 9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도 받게 됐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지역 주민들에게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일자리창출 목표와 대책을 공시하고 실천하는 제도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평가에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과 자치단체장의 의지, 계획수립, 집행, 추진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평가했으며, 시는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지차체로 선정됐다.

 
실제 시는 탄소산업 관련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탄소산업 융합발전협의회’, ‘그랜드 취업 박람회’, ‘탄소산업 일자리페스티벌’ 등을 개최하는 등 일자리 창출사업에 매진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일자리 공시제의 목표인 1만899개의 일자리 창출을 훌쩍 넘어선 총 1만4236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김승수 시장은 지난해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일자리 창출에 대한 높은 의지를 표명하고 이를 반영한 조직개편을 단행, 국 단위의 사회적경제지원단 신설과 함께 신성장산업본부 산하에 일자리 전담부서인 탄소산업과를 두기도 했다.

 
또한 취업 전문상담사 3명을 전주시일자리지원센터에 상주시켜 구직자와 업체간 1:1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시민들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3일 전주시 그랜드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총 285명의 구직자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오는 하반기에도 탄소관련 대규모 일자리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최락휘 신성장산업본부장은 “탄소와 문화관광을 주축으로 한 일자리 창출에 힘쓰며 노인과 여성에 대한 일자리 창출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비예산 확보 등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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