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충북 충주시는 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자조모임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장애인 및 가족 자조모임은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금요일에 6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자조모임은 소통을 위한 웃음치료, 올바른 영양섭취를 위한 영양교육, 통증완화에 좋은 재활마사지 및 구강관리, 2차 장애예방을 위한 중풍예방교육 등을 진행한다.
첫 번째 모임은 27일 시청 11층 예성교육실에서 오후 2시부터 열린다. 이날 나사렛대학교 정영미 교수가 ‘Fun-Fun를 통한 나 바로세우기’를 주제로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정란숙 충주시 방문보건팀장은 “자조모임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들이 재활의지를 갖고 장애를 극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는 함께 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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