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응 시인의 ’노래로 불러요‘ 주제 강연
[충북=동양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충주시립도서관이 5월 독서문화행사로 봉방동에 위치한 사과나무 작은도서관에서 작곡가 김강곤 씨를 초빙해 ‘충북의 시, 노래로 불러요’란 주제로 강좌를 연다.
27일 오후 7시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마지막 수요일에 ‘작은도서관 똑똑똑 사업’이란 부제로 진행하는 독서문화행사 강좌다.
작곡가 김강곤 씨는 마당공연, 연극, 무용극, 뮤지컬 등에 삽입되는 창작곡을 작곡한 충북지역의 대표적인 뮤지션이다.
이날 강좌에서는 권태응, 정지용 등 지역의 작고 문인과 현재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인들의 작품에 곡을 붙여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cjdl.net)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안창숙 사서팀장은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시를 노래를 통해 쉽게 이해하고, 충북의 대표적인 시인들의 문학작품을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독서문화행사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시립도서관(043-850-3979)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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