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문화권인 공주시, 부여군, 금산군, 무주군, 대전 유성구청 등 5개 지자체장이 역사문화 보존 관광선진지를 방문해 관광자원 및 정책 운영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한 것이다.
연수국은 네덜란드, 덴마크, 스웨던 3국으로 오는 25일까지 8박10일간 일정이다.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17일 네덜란드에서 ‘전통을 활용한 풍차마을의 농촌관광 활성화’사례를 견학하고 ‘백제문화권 활성화를 위한 과제’에 대한 간담회 일정이 짜여졌다.
18일은 ‘공공-민간 파트너십으로 운영되는 식품 클러스터를 통한 지역네트워크 활성화 전략’과 ‘치유농장 운영을 통한 농촌관광의 가치창출 전략’에 대한 연수를 받았다.
19일은 덴마크에서 ‘역사문화 보전을 통한 경관유지 정책 및 관광과의 연계정책’에 대해, 20일은 ‘민주시민 교육과 사회통합을 위한 청소년 시민교육 전략’에 대해 각각 연수가 계획돼 있다.
21일에는 말뫼시 주거시범단지를 찾아 ‘찬환경 탄소제로 도시의 관광 활성화 정책’에 대해 청취하고 연이어 ‘노인 공공주거 공간 제공과 자원봉사로 운영하는 노인복지 홈’에 대해 강의를 듣는다.
22일은 옌셰핑 시청에서 ‘호반도시의 관광 활성화 정책’에 대해 알아보며, 23일에 스톡홀름에서 ‘북유럽 민속촌의 모델이 된 스칸센 민속박물관’을 견학한다.
이어 ‘백제문화권 지자체간 역할분담 및 협력사업’에 대해 현지 간담회를 여는 것으로 공식일정을 마무리한다.
일행은 마지막으로 스웨덴에서 문화체험을 한 뒤, 귀국행 비행기에 탑승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