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가 제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기차여행으로 하나투어와 협력해 힐링열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힐링열차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이라는 타이틀 아래 KORAIL, 하나투어와 함께 패키지여행과 자유여행으로 구성했다.
기차 각 량마다 수의사와 훈련사가 탑승해 반려동물의 안전한 여행을 책임지고 있다.
패키지 여행은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박2일간 순천관광을 시작으로 도그쇼와 반려동물 박람회, 힐링산책 등을 즐기고 문화의 거리, 드라마세트장 관람 등을 하게 된다.
자유여행은 세계동물영화제를 자유롭게 여행하도록 했다.
이와함께 서울ㆍ광주ㆍ부산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20명 이상의 단체 관람객에게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펫버스를 운행한다.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순천만정원에서 진행되는 힐링캠핑은 반려동물에게 편지쓰기, 미니 음악회, 동물 영화 감상, 우리 가족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반려동물과 감정적으로 깊이 소통하며 진정한 의미의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영화제에 참가한 또 다른 반려 동물 가족들과 하나되어 청정한 자연 속을 거닐며 반려 동물을 키우며 생겼던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나눌 수 있는 힐링 산책은 오는 25일 동천 주변에서 열린다.
자연과 동물,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힐링 페스티벌인 제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가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순천만정원 및 순천시 일대에서 개최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