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학교폭력 및 아동성범죄 예방을 위해 ‘자녀들의 안전은 아버지가 지킨다’는 일념으로 아버지들이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이번에 조직된 ‘좋은아버지회 자율방범대’는 매주 교내 및 학교주변 방범활동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좋은아버지회 왕희성 회장은 “학교교육 발전과 우리 자녀들의 안전을 위해 아버지들이 나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이제 아버지들도 자녀교육에 관심을 갖고 자녀와 가까워지기 위한 활동에 한 걸음 더 나서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최경섭 교장은 “좋은아버지회 자율방범대 활동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안전은 물론 교육활동에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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