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기자 = 경남 밀양시는 27일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경상남도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여해 나노의 메카를 꿈꾸는 투자입지여건과 비전을 홍보하고 기업유치 상담활동을 펼쳤다.

이날 투자유치 설명회는 경남지역에 투자의향이 있는 수도권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경상남도와 18개 시ㆍ군, 경남개발공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300여명의 기업인들이 초청됐다.

경상남도와 시ㆍ군이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11개 기업으로 이 가운데 밀양시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한 서울시 금천구 소재 기업인 ㈜영일프레시젼은 200억원을 투자해 밀양의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내 3만3000㎡의 부지에 공장을 건립 할 계획이다.

시는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의 조성계획에 따라 여러 기업들이 밀양으로 투자를 약속하고 있으며, 산업단지 조성 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