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나는 아버지로부터 어떤 영향을 받았으며, 나의 자녀에게는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어떤 영향력을 끼치고 싶은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고 그동안 직장과 사회활동으로 가정에서 소외됐던 아버지들에게 자녀를 이해하고 아버지 역할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가정의 행복리더로서 아버지의 역할 정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김모(36) 씨는 “아버지교육이 필요한가 생각했는데 교육을 들어보니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아버지로서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고, 자녀에게 더 좋은 아버지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취학 자녀, 청소년기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오는 7월과 10월에 아버지교육 특강이 예정되어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또는 창원시 여성보육과(창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225-398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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