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은 16일 청소년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면허취득을 앞 둔 고3 수험생 대상으로 전국적인 교통안전교육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면허취득을 통해 운전자가 될 고3수험생들이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운전미숙이나 위험한 운전행위로 연결되지 않고, 안전한 교통안전의식 확립 및 성숙한 운전자로서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교육내용은 면허취득절차, 음주·무면허운전 등 위험한 운전의 사고 위험성,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안전운전방법, 운전자로서 갖추어야 할 교통안전 지식등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3 수험생 대상 교통안전교육을 원하는 학교는 해당 지역 도로교통공단 시·도지부 교육홍보부에 교육의뢰를 요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