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기자 = 경남 진주시 초장동은 2일 오후 초장동 봉사단체협의회(회장 이광오) 회원과 주민 등 80여명이 참여해 ‘비봉산 제모습 찾기’캠페인을 비봉산 주요 등산로에서 실시했다.
이날 행사의 한 참여자는 “비봉산은 진주의 진산으로 시민들의 정서와 문화가 깃든 곳이지만 무분별한 경작과 불법시설물로 산림이 황폐화 되어 생태계마저 파괴되고 있고, 콘크리트로 포장된 산책로에는 차량 출입이 빈번해 시민들이 사고 위험과 매연에 노출되어 있다.”며 “시와 비봉산 내 경작자를 비롯한 진주시민 모두가 비봉산의 제모습을 찾는데 함께 나서야한다.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이 우리 진주의 자연을 더욱 자연답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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