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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시민 대상‘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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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시민 대상‘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실시
  • 정봉안
  • 승인 2015.06.0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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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기자 = 울산시는 6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응급환자를 최초로 접촉할 가능성이 높은 직업 종사자와 일반 시민 2만 명을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교육은 심장정지 환자 발생장소가 거주지가 가장 많고(59%), 최초 발견자에 의한 현장 심폐소생 시행률이 5% 정도로 매우 저조한 실정이며, 심장정지 환자 발생시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 생존율이 3배 정도 증가하므로 일반 시민 대상의 교육이 절실하기 때문에 실시된다.

이에 따라 시는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위탁 교육기관으로 선정, 6월부터 12월까지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구급차 등의 운전자, 보건교사, 경찰청 공무원, 안전관리책임자 등 직업종사자와 교육을 원하는 일반 시민이다.

교육방법은 시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주민센터, 문화센터, 아파트단지 등으로 찾아가는 교육으로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목격자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심정지 인식과 119신고방법, 심폐소생술 시행방법, 자동제세동기 실습 등으로 이론 2시간, 실습 2시간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예기치 못한 각종 사고, 재해 등 응급상황에 신속 대처하여 시민생명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교육신청은 울산대학교병원(권역응급의료센터 230-1781)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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