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 남양주시의회는 5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메르스 질병 관련 대책 보고 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전체의원 및 보건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현재 우리시의 메르스 현황 청취 및 대책안을 모색해 보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현황 보고를 통해 보건소장은 "현재 보건소는 방역대책본부를 구성해 1일 2회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홍보물을 제작 및 배부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에게 정확한 안내를 부탁드린다"고 말을 이었다.
이철우 의장은 먼저 수고하고 있는 보건소장 및 직원들을 격려하고 "메르스가 전국적으로 확산 추세인데 현재 우리시에는 확진자가 없어 다행으로 여긴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장은 "현재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가 제공되고 있지 않아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며 "철저한 관리 감독으로 메르스가 퇴치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주시길 바라며 언론 매체 오보에 대한 적극 대처와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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