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 이상 건설현장 36개소 점검, 22건 시정보완 조치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안전사고와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우수기 대비 건설현장 시공실태 점검을 민ㆍ관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 광양시는 국민의 직접 참여와 민ㆍ관 협력 강화를 지향하는 정부3.0 취지에 부합되게 시민명예감시관 2명을 포함한 총 4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하고, 도로, 하천 등 1억원 이상 건설현장 36개소를 대상으로 시공 실태에 대해 점검했다.
특히 태풍, 집중호우에 대비해 ▲침수, 지반침하, 유실 가능여부 ▲절개지, 비탈면, 산사태 등 이상여부 ▲하천내 흙막이, 가시설 등 유수소통 흐름 지장여부 ▲관련 시방서 등 기준 준수 및 견실시공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11개 현장에서 총 22건의 지적사항을 찾아 17건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완시공 해야 할 5건은 해당부서에 통보해 우수기 이전에 보완조치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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