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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동절기 경제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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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동절기 경제 대책 논의
  • 강선목 기자
  • 승인 2012.11.1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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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역 15개 경제 관련 유관기관장이 참여하는 ‘청주시 경제정책협의회’가 19일 오전 11시20분 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시는 이날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겨울이 빠르게 다가옴에 따라 올 겨울 전력수급 초비상 상황에서 동절기 에너지 절약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희망 2013 나눔 순회 모금 등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 그리고 청주시의 겨울철 재난 대책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회의는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중소기업 금융지원 원활화 ▶한국산업은행 충북본부는 경제활력 위한 특별 저금리대출 방안 시행 ▶농협중앙회청주청원시군지부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 지원 ▶청주상공회의소는 2013년 1/4분기 도내 기업경기 전망 조사 등 각종 사업내용 ▶K-water 충청지역본부는 위기대응 공동대처 실무협의회 운영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은 3분기 경제동향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에서는 청주공항 운항실적을 발표한다.

또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는 동계 전력수급 전망 및 수요관리 참여협조 요청 ▶에너지관리공단 충북지역본부도 동절기 전력수급 관련 협조 요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에서는 2013년도 소요 시설자금 사전 접수 ▶KT 충북고객본부는 청주시 LTE 음영지역 해소 및 도내 읍·면 지역 LTE WARP서비스 개통 완료 예정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는 해외시장 개척활동 지원 등의 정책 사업을 각각 발표한다.

회의를 주재하는 한범덕 시장은 “올해는 기상이변으로 인해 태풍과 폭염, 갑자기 다가온 추위로 인해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와 무우 등의 채소가격이 올라 김장물가가 염려되고, 올 겨울 전력 수급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렵다고 하는데 주머니가 얇은 서민들의 겨울나기가 걱정된다”며 “경제 관련 기관에서 차가와지는 날씨에 차가움을 녹일 수 있는 친서민을 위한 따뜻한 정책을 많이 펼쳐줄 것”을 당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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