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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홍성예총·지역문화예술단체, 홍주천년 예술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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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홍성예총·지역문화예술단체, 홍주천년 예술단 구성
  • 남광현
  • 승인 2015.06.0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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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홍주천년 예술단이 홍주 천년의 역사문화 숨결이 깃들어 있는 홍주성 천년 여행길에 뜬다.

충남 홍성군은 (사)한국예총 홍성지회(이하 홍성예총)와 손을 잡고 홍주천년 예술단을 구성, 5월부터 6개월여 간 홍주성 천년 여행길(약 8㎞) 주요 구간에서 문화예술행사를 운영한다.

홍주천년 예술단은 홍성예총의 2015년 찾아가는 거리예술제 일환인 ‘홍주읍성 연중 상설공연’과 맞물려 운영되며 매주 토요일마다 지역주민과 외지 관광객들을 위한 ‘주제가 있는 문화예술행사’로 펼쳐진다.

또한 홍주읍성을 비롯해 홍주성 천년 여행길 주요 구간인 홍성역, 고암근린공원, 홍성전통시장, 홍주의사총, 매봉재, 홍주순교성지, 대교공원, 명동상점가 등에서 다양한 공연·전시·체험행사도 실시한다.

홍주천년 예술단은 홍성예총 7개 지부를 비롯해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홍주읍성 및 홍주성 천년 여행길의 주제를 담은 다양한 공연·전시·체험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홍주 천년의 유구함 속에 잠재된 우수한 홍성만의 자원인 역사문화인물과 천주교 순교자 및 순교역사를 극적 퍼포먼스로 재현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추억과 향수의 악극단을 구성 재현, 세대 간 소통을 위해 청소년들에게 추억의 노래, 음악, 댄스 등을 재현하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등 청소년들과 기성세대들이 화합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여기에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모두가 참여하는 ‘프린지 페스티벌(대안문화축제)’를 개최, 지역 문화예술의 수준 향상을 꾀하고 지역주민과 외지관광객들에게 지역 문화예술의 향유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군의 창조지역사업 ‘타임 오딧세이 in 홍성’은 지난 2012년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2013~2015년까지 3년간 국비 16억 원, 지방비 4억 원 등 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홍주읍성을 비롯해 홍성읍의 역사·생활·생태 문화권를 걷는 길로 조성되고 있다.

홍주성 천년 여행길 걷는 길 곳곳에는 안내판 설치, 공공아트프로젝트, 스토리 월 설치, 여행자 안내센터 및 교육문화체험센터 운영, 소셜미디어센터 운영, 천년역사길 MD, 야생화 홍보 식재, 스토리텔링 가이드북 발간, 천년영상제 및 홍주천년예술단 사업 등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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