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전주시 덕진도서관은 오는 11일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 오전 10시 건지도서관에서 동화책읽기 성인 독서토론반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매회 선정된 동화책과 인문도서를 읽고 독서토론과 독서정보를 공유할 예정으로, 같은 책을 읽고 다양한 생각을 나누며 여러 사람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사고의 폭이 넓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장이 될 것이다.
현재 9개 시립도서관에서는 고전읽기, 그림책, 철학동화, 역사책 토론 등 다양한 계층별, 주제별 독서모임을 26개 운영.지원하고 있으며, 독서모임을 통해 책 읽는 전주, 토론하는 전주로 시민의 품격을 높이는 문화운동으로 전개하고자 한다.
김민영 덕진도서관장은 “독서공동체 참여는 독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해 지역주민들의 독서문화 정착에 큰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독서토론반에 관심있는 시민은 도서관 방문 또는 전화접수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지도서관(281-660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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