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동양뉴스통신] 김갑진 기자 = 대구시는 '세계를 향한 대구음식' 이라는 주제로 11일부터 14일까지 엑스코에서 제14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와 제15회 다푸드를 동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음식박람회는 주제별 4개의 주제별 전시관 전국 규모의 음식경연대회, 무료시식·체험, 푸드쇼, 국내외 음식축제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메인주제관인 '세계를 향한 대구음식관'에는 독일의 도니발과 멕시코의 바스코 등 대구에서 맛볼 수 있는 10개국의 세계음식이 소개된다.
또 관람객이 저렴한 가격으로 먹고 즐길 수 있는 음식한마당 코너를 대구음식관과 세계음식관으로 나눠 운영하며, 올해는 칵테일 조주협회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칵테일 바에서 식사와 곁들일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칵테일도 접할 수 있다.
음식관람박람회와 동시 개최되는 '다푸드'는 전국 199개소의 식품업체가 446개의 부스를 설치하고, 신제품 소개 및 식품산업의 진보를 한 눈에 보여줄 전시장이 운영된다.
전시 분야는 가공·기능 식품관, 전통·수입 주류관, 급식·포장 기기관, 기능성 식기관, 지자체 특산품관 등 7개의 카테고리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입장료 3000원으로 2개의 전시회를 동시에 관람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