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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공중화장실 책임 권역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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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공중화장실 책임 권역제 도입
  • 손태환
  • 승인 2015.06.0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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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기자 = 강원 동해시(시장.심규언)가 관내 공중 및 간이화장실의 청결하고 쾌적한 관리를 위해 위치 및 이동거리를 감안해 책임권역제를 도입해 이용객들 편의를 도모한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2개 업체에서 노봉에서 비천에 이르는 46개소의 화장실을 관리함에 따른 관리불편, 청결상태 불량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관내 공중 및 간이화장실 총 47개소에 대해 4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1개 업체에서 적게는 10곳, 많게는 14곳의 화장실을 책임 관리하는 책임권역제 방식을 도입했다.  

이들은 최소한 1일 2회 이상 화장실 청결유지 및 시설물 유지관리, 편의용품 비치여부 등을 점검해오고 있다. 

시는 책임권역제 도입에 앞서 1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공중화장실 3개소의 LED교체, 21개소의 편의시설 확충 등 시설 개선을 추진해왔으며 특히, 여름 피서성수기 철에는 마을 단위 해변의 이동식 화장실 2개소를 설치해 특별관리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시는 이번 공중화장실 책임권역제 도입으로 책임감 있는 화장실 관리로 항상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려는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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