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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메르스 대응 ‘민ㆍ관ㆍ군 통합 긴급 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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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메르스 대응 ‘민ㆍ관ㆍ군 통합 긴급 대책회의’ 개최
  • 강종모
  • 승인 2015.06.0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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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로부터 청정 고흥을 지키기 위해 유관기관 총력다짐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중동호흡기증후군인 메르스(MERS) 감염 확산에 한걸음 빠른 선제적 대응으로 청정 고흥을 지키기 위해 8일 군청 상황실에서 조정훈 고흥군 부군수 주재로 ‘민ㆍ관ㆍ군 통합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민ㆍ관ㆍ군 통합 대책회의는 지역사회 감염방지를 위해 지역 보건의료 관련 전문가를 비롯해 읍ㆍ면 이장 및 부녀회장,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군부대 관계자들에 대한 긴급 회의를 실시하게 됐다.

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메르스 관련 최근 동향과 그간 우리군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 유관기관별 대응 및 협조사항과 지역 내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대응 및 조치 등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고흥군 관계자는 “메르스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한 손 씻기 기침이나 재채기 시 휴지로 입과 눈을 가리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을 피하는 등 생활 속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정훈 고흥군 부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군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정확한 정보제공과 환자발생 시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민ㆍ관ㆍ군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으로 보다 신속한 보고와 대응조치로 메르스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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