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전기요금 미납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 대해 전기요금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에서 한국전력공사의 ‘사랑의 에너지나눔 기금’으로 저소득층의 전기요금 미납가구를 지원함으로써 기초 생계와 관련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정된 생활을 보장하고자 한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전기요금을 3개월 이상 미납한 가구로 순수주거용 주택에 거주하는 가구에 한하며 가구당 최대 15만원 한도내에서 미납요금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가구는 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전기요금지원신청서, 수급자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확인서, 전기요금 미납고지서 등을 구비해 한국전력공사나 여수시청(지역경제과), 각 읍ㆍ면ㆍ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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