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사업비 1억원 투입해 지난달 정비보수 완료
[제주=동양뉴스통신] 정효섭기자 = 제주시는 탑동광장과 테마거리 산책로, 시민복지타운 광장을 시민들의 여름철 피서지로 제공하기 위하여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지난달 정비보수를 완료하고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안락하고 편안하게 쉼터, 레저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심속 대표적인 쉼터인 만큼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 도시디자인과 직원 23명으로 질서계도반을 편성하여 오는 15일부터 3개월 동안 △평일에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주말, 공휴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취사ㆍ애완동물ㆍ낚시행위ㆍ불법 주·정차, 노점상 단속 등을 수시로 점검하여 이용객들이 불편이 없도록 쉼터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
또한, 시민복지타운광장 내 칠성분수를 오는 19일부터 3개월 동안 금·토·일요일에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운영하며, 이용객수 및 열대야 등 여건에 따라 가동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다.
시 관계자는 "탑동광장과 테마거리, 시민복지타운광장 이용객들에게 머물렀던 자리에 대해서는 깨끗이 청소하고 이용 시 발생한 쓰레기 등을 되가져가는 등 남을 배려하는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시민의식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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