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성창모기자 = 울산 동구는 2015년 공동주택 공용시설 유지보수비를 추가로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사업신청서를 받는다.
구는 201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종합계획에 따라 상반기에 보조금 지원신청서 접수 및 지원결정을 했으나, 잔여금액이 발생해 공동주택 입주민 관리비 부담 경감과 노후한 공용시설 보수로 쾌적한 주거환경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공동주택 공용시설 유지보수비를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사업 대상은 사용승인 이후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단지로서 ▲ 어린이 놀이터 및 경로당의 보수, 단지 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 단지내 도로 및 가로등 유지보수, 주차시설 확충, 50세대 이하 공동주택 주차장 유지보수 ▲ 재해 및 재난이 우려되는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 복리·부대시설의 에너지 절감시설의 설치 및 유지보수 ▲ 그 밖에 구청장이 공익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공공시설 로서 소요사업비의 최고 85%(1,000만원～6,000만원)를 지원하게 된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2007년도부터 105개 단지에 28억5000만원을 지원했으며 2015년도는 상반기에는 21개단지에 2억3800만원을 지원 결정했다.
이번 추가 신청서는 7월초에 접수를 받아, 8월 중 지원단지 및 지원금액을 결정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건축주택과 주택허가담당(209-379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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