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기자 = 충북 음성경찰서(서장 임국빈)는 11일부터 약 50일간 수확기를 맞은 맹동지역 수박 등 농산물 절도와 지역범죄예방을 위해 민ㆍ경 합동 광역순찰을 실시한다.
작년 이맘때 광역순찰대를 운영해 범죄분위기를 사전제압, 빈틈없는 순찰노선을 지정해 방범활동을 전개했다.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지역경찰, 자율방범대, 광역순찰대가 3중으로 범죄예방결계를 형성해 농산물 뿐 만 아니라, 재해ㆍ재난대비, 교통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조현우 맹동자율방범대장은 “올해 농민들의 어려움이 많은데 농민들이 피땀흘려 재배한 수박을 굳건하게 지키고 지역치안에 일조할 수 있다는 자부심에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서는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민ㆍ경 협력치안과 농민들을 직접 대면하는 문안순찰을 한층 강화하여 수확철 농산물절도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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