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집 고치기’ 사업은 협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수리가 필요한 주민들의 주택 내·외부 및 인테리어 등 집 전체를 무상으로 수리하는 활동이다. 회원들은 십시일반으로 공사비용을 모금해 지난 한 달간 공사를 진행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혜택을 받은 김형제 씨 가족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협회 관계자, 군 공무원 등 50여 명이 모여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문가들의 재능을 선물하고 나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택환 회장은 “수리 기간이 다소 길어 힘은 들었지만 새 집을 보며 좋아하시는 가족들을 보니 기쁘고 보람이 느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재능 기부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주민들과 함께 기쁨을 누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사회공헌사업으로 매년 회원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집짓기 및 집 고치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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