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1520통 출고 시작... 총 3회에 걸쳐 18톤 예정
[충북=동양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충북 진천군은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생거진천 꿀수박이 16일 이월농협에서 홍콩 첫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1520통(6톤) 출고를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쳐 18톤 분량을 수출할 계획이다.
생거진천 꿀수박은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 등으로 높은 당도, 아삭아삭한 맛을 자랑하며 국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수박농가가 소득 증대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홍콩 수출을 시점으로 생거진천 꿀수박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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