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대한노인회 전남 구례군지회장은 ‘중동호흡기증후군 (MERS)’ 감염병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경로당에 15일부터 군관내 전 경로당에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현재 273개소 경로당이 있으며, 경로당은 노인들의 삶의 보금자리로 자리 잡고 있는 실정이며 , 이번 방역소독은 노인들이 자주 접하시는 경로당 내부의 집기비품, 문손잡이, 화장실과, 경로당 외부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아직 군에는 감염자는 없지만, 인근지역에서 확진판정자들이 나타나고 있고, 급기야 사망에 까지 이르는 실정이라 메르스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메르스 감염예방 수칙 (올바른 손 씻기 방법·올바른 기침예절)을 경로당 순회 프로그램 관리자 가 경로당을 순회 하며 예방수칙을 전달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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