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제과제빵·생활영어 등 다양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여성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올해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순천시에 따르면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은 순천시장애인복지관에 위탁해 ▲기초학습교육 ▲인문교육 ▲사회 및 체험교육 ▲보건 및 가족교육 등 4개 영역으로 편성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은 '레인보우 아카데미'라는 부제로 여성장애인들의 욕구에 맞춰 바리스타, 생활영어, 제과제빵, 웰빙요리, 정보화교육 등 다양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가족복지팀(061-755-44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용석 순천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여성장애인 교육지원사업은 나이나 학력 제한 없이 여성장애인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하반기 강좌별 수강 희망자는 강좌별 모집 기간에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
문근아 순천시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사는 "이번 교육프로그램 중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할 경우 여성장애인들이 커피전문점 등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줄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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