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강기동 기자= 충주 유일의 국제 규격을 갖춘 충주수영장이 오는 19일 개장한다.
충주시 수영연맹은 충주시 봉방동 삼원초등학교에 위치한 충주수영장을 오는 19일부터 8월 24일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운영 시간은 휴일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어린이 500원, 어른 1000원이다.
시 수영연맹은 어린이들의 편의를 위해 4개 레인의 수심을 1m 정도로 조절했으며, 개장을 기념해 첫 휴일인 오는 20일 토요일에 무료로 개방한다.
한편 충주수영장은 충주에서는 유일하게 국제 규격인 50m 길이의 8개 레인을 갖췄지만, 실내가 아닌 야외에 마련돼 여름 한 철에만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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