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베란다정원 만들기 공개특강 개최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따스한 햇살이 비치고 녹음이 짙어가는 이번 달을 맞아 베란다정원 만들기 공개특강이 오는 25일 목요일 오후 2시 순천만정원 습지센터 공연장에서 진행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특강 강사는 서울시에서 정원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오현주 작가 ‘나만의 특별한 정원만들기’란 제목으로 정원 만들기 기초내용, 관리 및 디자인 방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베란다정원 만들기 특강은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시민정원사 수강생을 비롯해 관련 공무원까지 여러 분야의 사람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순천시는 이번 강의를 통해 시민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표준디자인 모델을 제시하고, 아파트 내 정원 가꾸기 붐 조성과, 기존 이론교육과 차별화 된 베란다 가꾸기 조성과정을 직접 시연함으로써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병철 순천시 순천만관리센터소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지역에 정원 가꾸기 문화가 확산될 것이며 시민이 앞장서는 정원문화 창출이 실현되며 이를 바탕으로 완성된 생태도시 순천의 밝은 미래가 열릴 것이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정원산업과(061-749-2781, 278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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