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기자 = 강원 동해시(시장.심규언)는 6월말까지 범죄취약지역인 마을골목 등 총 19개소에 29대의 다목적 CCTV를 설치 완료하고 치안 강화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CCTV는 주민 생활안전과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방범과 불법주정차 단속,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관광지 입장객 통계 등이 가능한 다목적 CCTV가 설치 운영되며, CCTV를 활용한 관광지 입장객 통계서비스도 망상 및 추암 해수욕장 관장지에서 묵호등대 및 논골담길로 대상지를 확대함으로서 관광인프라 확충 기초자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15년 현재 관내 162개소 352대의 방범용 CCTV가 설치 운영되고 있으며, 최근 3년 동안 5대 범죄발생은 3,632건에 검거 2,776건으로 76.4%의 검거율을 기록했으며 이번 CCTV설치로 범죄예방과 검거율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 내다본다.
한편, 시는 올 하반기에도 CCTV 성능개선 및 확대설치로 범죄예방 효과를 높여 범죄심리 사전차단과 강력사건 방지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안전 도시를 구현하고 범죄 발생시 신속한 검거로 주민 불안감 해소에 앞장 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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