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정책 수립의 근간, 지역개발계획 수립 기초 자료 마련
[목포=동양뉴스통신]박용하 기자 = 전남 목포시가 10일부터 오는 7월 14일까지 35일간 관내 종사자 10인 이상 사업체에 대해 2014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에 대한 구조와 분포 및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해 정부정책수립의 근간을 제공하고, 지역개발계획 수립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다.
각 사업체별로 조사원이 일일이 방문해 응답자와 면접을 실시한다.
조사항목은 각 광업·제조업체의 매출액을 비롯해 13개 항목이며 조사대상 업체수는 50여개소다.
시 관계자는 "광업·제조업 조사는 통계청에서 주관해 매년 실시하는 국가적인 기초자료 조사"라며 "이번 조사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조사요원이 사업체를 방문할 경우 답변을 기피하지 말고 적극적인 응답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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