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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있어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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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있어 행복해요
  • 손태환
  • 승인 2015.06.1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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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기자 = 강원 동해시 가족의 행복 파트너, 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는 지난 해 약 6,000명이 센터를 찾아 가족교육·상담 등 가족단위 통합적 서비스 지원을 통해 가족갈등 해소 및 가족생활 안정에 도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생애주기에 맞춰 다양한 교육과 상담을 실시하고 가족문화 활동을 통해 가족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올해도 가족돌봄 영역에서 매달 토요일 부자토요프로그램, 토요가족보드카페, 토요가족영화관이 운영되고 있어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가족여가문화-가족관계강화-체험으로 배우는 자녀교육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모두가족봉사단을 운영해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이웃사랑을 키워 가는데 일조해오고 있다.

가족교육영역에서 남성자기 돌봄 교육, 찾아가는 아버지 교육, 아동기 자녀 부모교육, 영유아기 자녀부모 미술치료교육, 아버지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그중‘찾아가는 아버지교육’은 기업이나 기관으로 찾아가 사내 기혼남성을 대상으로 돌봄 노동 참여와 양성평등문화 조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가족문화영역에서는 매주 셋째 주 수요일 가족 사랑의 날에는 저녁에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만들기체험, 우드아트 등)을 개설·운영 중에 있다.

또한 가족영화제는 가족들과 함께 야외에서 영화를 보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와서 비슷한 또래의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들이 함께 육아정

보를 나누고 아이들은 서로 친구가 되어 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 주민들은 이곳에서 이웃간 양육부담을 나누는 가족품앗이 활동에 참여 할 수 있다.

또한 장난감 도서관을 운영해 장난감 및 도서 대여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가족역량 지원 사업에서는 취약한 부모 가족과 조손가족, 위기기족을 위한 역량강화통합서비스지원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아이 돌봄 서비스는 부모의 장시간 근로, 예기치 못한 질병·출장 등으로 방치 위기에 놓인 아동과 가족을 위하여 만 12세 이하의 영유아 및 아동을 대상으로 일정시간의 보호를 원하는 경우 아이돌보미가 집으로 방문하여 돌봄을 제공해 아동양육 부담 경감에 기여한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시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합적인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명실상부한 가족지원종합센터로 육성해 나갈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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